장종태 49.3% vs 조수연 37.3%…오차범위 밖 격차
장종태 49.3% vs 조수연 37.3%…오차범위 밖 격차
[굿모닝충청 여론조사: ⑦ 대전 서구갑] 정권심판론 53.3% vs 국정안정론 36.9%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3.27 1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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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주자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주자들을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그래픽=홍정아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주자들을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대전 서구갑 선거구 가상대결(“만약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선생님께서는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결과 장 후보는 49.3%로, 37.3%를 얻은 조 후보에 오차범위(±3.67%) 밖인 12.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

다음으로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 3.4%, 무소속 유지곤 후보 1.7% 순을 기록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5.7%, “잘 모르겠다”는 2.6%를 나타냈다.

장 후보는 20대(48.5%), 30대(48.2%), 40대(67.0%), 50대(55.3%), 민주당 지지층(91.7%), 정권심판론(84.3%), 진보성향(86.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조 후보는 60대(53.4%)와 70세 이상(68.9%), 국민의힘 지지층(86.9%), 국정안정론(87.2%), 보수성향(65.1%)에서 우위를 보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장 후보(53.8%)가 조 후보(37.5%)보다 16.3%p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장 후보(30.0%)가 조 후보(9.2%)에 20.8%p 앞섰고, 중도층에서는 장 후보(50.9%)가 조 후보(29.7%)보다 21.2%p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은 “보수” 40.5%, “중도” 27.3%, “진보” 26.9%, “잘 모름” 5.3%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은 “보수” 40.5%, “중도” 27.3%, “진보” 26.9%, “잘 모름” 5.3%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은 “보수” 40.5%, “중도” 27.3%, “진보” 26.9%, “잘 모름” 5.3%를 나타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이 44.4%, 국민의힘은 38.9%로 오차범위 내인 5.5%p를 기록한 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이 44.4%, 국민의힘은 38.9%로 오차범위 내인 5.5%p를 기록한 것.

정당지지도 조사(“선생님께서는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이 44.4%, 국민의힘은 38.9%로 오차범위 내인 5.5%p 격차를 기록한 것.

이어 조국혁신당 3.1%, 새로운미래 1.9%, 녹색정의당 0.8%,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1.6%,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8.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5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은 60대(55.5%)와 70세 이상(69.2%)에서 높았다.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선생님께서는 4월 10일 총선에 대한 다음의 의견 중 어떤 쪽에 좀 더 공감이 가십니까?”)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3%,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6.9%로, 정권심판론이 16.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9.8%를 기록했다.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3%,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6.9%로, 정권심판론이 16.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총선 프레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기 위해 야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심판론)”가 53.3%,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6.9%로, 정권심판론이 16.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심판론은 20대(52.2%)와 30대(59.3%), 40대(73.1%), 50대(56.4%), 민주당 지지층(89.9%), 장 후보 지지층(91.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국정안정론은 60대(53.4%)와 70세 이상(61.0%), 국민의힘 지지층(82.3%), 조 후보 지지층(86.2%)에서 높았다.

다음으로 계속 지지 여부(“선생님께서는 앞에서 선택하신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실 생각이십니까?”) 조사에서는 86.4%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 11.2%는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2.4%에 그쳤다.

장 후보 지지자의 90.9%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7.2%)를, 조 후보 지지자의 85.9%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11.6%)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안필용 후보 지지자의 52.1%가 “계속 지지”(“바꿀 수도 있다” 44.7%)를 선택했다.

총선 투표의향(“선생님께서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조사에서는 95.7%(반드시 83.6%+가급적 12.1%)가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86.4%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 11.2%는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2.4%에 그쳤다.
계속 지지 여부 조사에서는 86.4%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 11.2%는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2.4%에 그쳤다.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95.7%(반드시 83.6%+가급적 12.1%)가 “투표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95.7%(반드시 83.6%+가급적 12.1%)가 “투표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3.2%, “잘 모르겠다”는 0.7%,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4%에 그쳤다.

장 후보 지지층에서 적극투표층이 7.2%p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는 비율이 60.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대전 서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2만947개, ARS) 방식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추출이며,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활용)다.

응답률은 8.1%(접촉률 4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7%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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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혜 2024-04-08 12:36:14
대전 서구갑이 친일매국노 국짐당 조수연에게도 투표하겠다는 것을 보고
대전이 경상도 못지않게 친일매국노 지역이구나 싶다!!!
아무리 그래도 친일매국노 이완용같은 자에게 투표하는 것은 아니지않나요??!!!

그것이알고잡다 2024-03-28 06:57:01
보수 응답이 더 높고 국힘 지지율이 39인데 후보 지지율은 그보다 낮으면 대체 얼마나 쳐 못했다는 거냐... 민주도 싫은데 국힘은 진짜 인물이 없어도 너어무 없다. 쓰레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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