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11일~13일 세종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성료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대회인 만큼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장애인펜싱팀 세종GKL 펜싱팀이 주목을 받았다.
세종GKL 소속 조영래 선수는 남자 플러레A 개인전에서,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뻬A 개인전, 김기홍 선수는 남자 에뻬B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천희 선수는 남자 플러레B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종GKL선수들은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중부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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