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생존 안전수영 교육을 받는 초교생을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188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지난해 4000명, 올핸 올핸 1만 5000명으로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내년 대상자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선 일주일 당 10시간 이상 수업을 계획, 강사 1인당, 20명 내외 1개 반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또 지난 27일 대전체고에서 충청권 선도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연수를 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초교부터 생존수영을 체득해 다음 학교급으로 이어져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여건 개선과 교사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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