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알고보니 결혼설 보도에 떠밀려서 혼인 "지금이면 두려워하지 않을텐데"
명세빈, 알고보니 결혼설 보도에 떠밀려서 혼인 "지금이면 두려워하지 않을텐데"
  • 오유민 기자
  • 승인 2017.02.1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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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배우 명세빈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명세빈은 자신의 이혼을 인생의 가장 큰 일탈로 꼽았다.

그녀는 "오래 사귀지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고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인정했는데 바로 결혼설로 가더라"라며 "기사화가 되고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에 밀려서 결혼을 했다. 그때는 어렸고, 또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 나에겐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면 두려워하지 않을텐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 누구와 같이 있어서 외로운 게 힘들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했다"라며 이혼 사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명세빈과 김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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